고소공포증이 있는 분은 약을 쥐고 봐주세요. 손발이 떨릴 것 같은 세계에서 가장 위험한 다리 탑20을 소개합니다.

몬테네그로 열대 우림 다리 (코스타리카)

코스타리카 몬테네그로에 있는 이 열대 우림 속에는 엄청나게 위험한 현수교가 있습니다. 대충 놓인 듯한 나무 판자로 만들어져 있는데, 판자 사이 간격은 발 사이즈 정도밖에 안 됩니다. 게다가 나무 판자 대부분이 썩어 있어서 언제 부러질지 모르는 상태입니다.

게다가 이 다리의 로프는 너무 가늘어서 어린아이 몸무게조차 견딜 수 있을지 걱정될 정도입니다. 몬테네그로 열대 우림에는 재규어나 뱀 등 인간에게 위험한 생물이 서식하고 있어 다리를 건너는 것 자체가 위험을 동반합니다. 다리에서 떨어질 경우의 위험을 생각하면 더욱 끔찍한 경험이라고 할 수 있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