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갈라야의 살아있는 다리(인도)
인도 북동부 메갈라야 주에 위치한 ‘메갈라야의 살아있는 다리’는 현지 토착민들이 수백 년 전부터 계승해 온 놀라운 건축 기술로 유명합니다. 그들은 살아있는 벵골보리수의 뿌리를 이용하여 정교하게 다리를 건설합니다. 이 지역은 세계에서 강수량이 가장 많은 곳으로, 연간 강수량은 11,871mm에 달하며, 홍수 시에는 3층 건물도 물에 잠길 정도입니다.
이 다리는 인도고무나무의 공중 뿌리를 이용하고 있으며, 카시족이라 불리는 부족이 5세기 이상 갈고닦은 다리 건설 기술의 결정체입니다. 지역 주민들은 이 자연 다리의 견고함을 자랑스럽게 여기며, 그 안정성은 확실하지만, 높이 30미터가 넘는 다리를 건너려면 상당한 용기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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