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때와 지금: 우리가 기억하는 모습 그대로인 여성 스타들

할리 베리

다들 그녀를 너무 좋아하죠! 그녀의 눈빛과 미소에는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뭔가가 있어요. 할리 베리는 미인 대회에서 먼저 주목받기 시작했는데, 미스 USA 대회에서 1위 바로 다음인 2위를 차지했고, 1986년 미스 월드 대회에서는 6위를 했어요. 그러다가 나중에 상도 많이 받는 배우로 이름을 날리게 됐죠. 특히 엑스맨 시리즈에서 스톰 역을 맡았고, 그 외에도 《스워드피쉬》나 《007 어나더 데이》처럼 평론가들한테 인정받는 영화들에도 많이 나왔어요.

할리 베리는 2000년대에 할리우드에서 출연료를 제일 많이 받는 배우 중 한 명으로 꼽혔는데, 아마 그래서 그런지 지금도 엄청 아름다운 모습을 유지하고 있는 것 같아요. 하지만 할리 베리의 어린 시절은 순탄치 않았어요. 어렸을 때 부모님이 이혼하셨거든요. 부모님이 헤어지기 전에는 엄마가 아빠한테 억압받으면서 힘들어하는 모습을 지켜봐야 했대요. 이혼하고 나서야 할리 베리는 더 행복한 삶을 살 수 있게 된 거죠. 배우 생활을 처음 시작할 때도 힘들어서 한때는 노숙자 쉼터에서 지낸 적도 있었대요. 그러다가 TV 시리즈 《리빙 돌스》에서 모델 역할을 맡으면서 상황이 확 좋아졌다고 하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