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포
스포츠계에는 확실한 게 별로 없지만, 어색한 테니스 순간은 꼭 있죠. 이 선수는 경기 중 자기도 모르게 지은 표정이 완벽한 인터넷 밈이 될 줄은 상상도 못 했을 거예요. 날아오는 공에 완전히 집중한 그녀의 얼굴은 집중력보다는 공포에 질린 표정을 보여주네요 (출처: Tennis Smash).
사실, 테니스 선수들은 경기 중에 표정을 신경 쓸 겨를이 없죠. 하지만 그게 오히려 더 웃긴 반응을 만들어내요. 그녀의 얼굴은 공이 자신을 향해 쏜살같이 날아올 때 순수한 공포를 그대로 보여줍니다. 그녀는 샷을 성공했을까요, 못 했을까요? 어찌 됐든 이 순간은 영원히 “어색한 스포츠 하이라이트”로 남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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