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난기 넘치는 아이의 거침없는 한 마디
다른 사람들은 다 예쁘게 포즈를 취했는데, 막내는 딴생각을 하고 있었네요. 아주 당당하게 가운데 손가락을 치켜세우면서, 자기가 왜 여기 있는지 모를 결혼식 소동에 조용히 저항하는 모습이 딱 막내 스타일이죠. 아무도 눈치채지 못했지만, 신혼부부가 나중에 사진을 보다가 깜짝 놀랐을 거예요!
저 꼬마 악동이 그 손짓이 무슨 뜻인지 알든 모르든, 자기만의 뻔뻔한 방식으로 사진을 망쳐놓는 데 전혀 거리낌이 없었네요. 확실한 건 이 사진이 앨범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사진이 되었다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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