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 부모님께: 허리케인 아이크 당시, 화재 신고를 받고 출동했는데 의료 관련 상황이었어요. 9살 아이가 일주일 전 자전거에서 떨어져 엑스레이 검사 결과 이상이 없다고 나왔었죠. 아이는 점차 상태가 나빠졌고, 제가 도착했을 때는 숨을 헐떡이고 팔다리는 차가운데 몸은 뜨거웠습니다. 누워있던 아이가 토할 수 있냐고 물었고, 저는 아이가 몸을 뒤집는 것을 도와주었습니다. 그러자 아이는 제게 피를 토했고 심정지가 와서 사망했습니다. 아이는 자전거 낙상으로 인한 ‘동맥 박리’라는 진단을 받았는데, 서서히 출혈이 있었던 겁니다. 교훈은 다음과 같습니다. 의사가 권하지 않더라도 MRI 검사를 요청하십시오. 이 아이의 생명을 구할 수 있었을 겁니다.

@odetothefirem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