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 우리가 빌린 600달러짜리 쓰레기통이 밤사이에 웬 낯선 사람으로 꽉 찼습니다

내 쓰레기를 버리려고 비싼 돈 주고 쓰레기통을 빌렸는데, 아침에 일어나보니 웬 낯선 사람이 동네의 공짜 쓰레기 파티장으로 만들어놨더군요. 밤사이에 텅 비어있던 쓰레기통이 알 수 없는 쓰레기로 넘쳐흐르고 있었습니다. ‘아무도 모를 거야’가 ‘아무런 결과도 없을 거야’와 같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의 전형적인 수법이죠.
고맙다, 웬 낯선 녀석아! 이제 네 게으른 쓰레기 처리 때문에 추가 요금을 내게 생겼잖아. 네 다음 이삿날에는 누군가의 후회로 가득 찬 쓰레기통을 만나게 되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