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흡혈귀의 위협


진드기는 동물과 사람의 피를 영양원으로 하는 외부 기생충으로, 특히 개, 고양이, 야생동물에게 많이 기생합니다. 하지만 그 위험성은 흡혈 행동뿐만 아니라 무서운 감염병을 매개한다는 점에 있습니다. 일본홍반열, 라임병, SFTS 등 생명을 위협하는 질병을 일으킬 위험이 있습니다.

이러한 감염병의 치사율은 6~30%로 알려져 있으며, 효과적인 치료법이나 백신이 없기 때문에 감염된 경우에는 자연 치유력에 의존할 수밖에 없습니다. 2013년에는 일본에서 첫 사망 사례가 보고되었으며, 이후 감염 개체의 분포가 확대되고 있다고 합니다. 야외 활동 후에는 전신을 확인하고 일찍 제거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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