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명적인 파리의 일종

체체파리는 주로 아프리카 대륙 사하라 이남에 서식하며, 흡혈성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만약 이 파리가 기생충 트리파노소마를 몸속에 가지고 있다면, 사람은 ‘아프리카 수면병’이라고 불리는 심각한 질병에 걸릴 위험이 있습니다.
이 병은 수면 리듬의 교란을 일으키고, 결국 혼수 상태에 빠져 사망에 이를 수도 있습니다. 특히 의료 서비스가 부족한 지역에서는 사망률이 높으며, 콩고 등 일부 국가에서는 연간 수천 명의 희생자가 발생합니다. 야외에서 해충 방지 대책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