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 활주로 조류 퇴치원

믿거나 말거나, 어떤 공항에서는 활주로에서 새를 쫓아내는 일을 하는 사람들을 고용하기도 합니다. 이 조류 통제관들은 경적을 울리거나 불꽃놀이를 사용하고, 훈련된 매까지 동원하여 항공 안전을 지킵니다. 스릴 넘쳐 보이지만, 대부분의 시간은 그저 신경도 안 쓰는 갈매기들에게 소리치는 일이죠.

새들은 늘 다시 돌아와서 끝없는 깃털 전쟁을 하는 것 같은 기분이 듭니다. 그리고 당신의 가장 큰 업무 성과가 “고집 센 비둘기를 성공적으로 쫓아냄”이라면, 학위가 이렇게 시끄럽지 않은 다른 곳으로 이끌어줬을 수도 있었을 텐데 하는 생각이 들기 시작할 겁니다. 그래도 누군가는 그 터빈들을 보호해야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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