끔찍한 신부, 지역 뉴스에 등장
이 사진 속 신부는 마치 갑자기 깨달음을 얻은 듯한 표정을 짓고 있습니다. 그것도 좋은 종류의 깨달음은 아닌 것 같네요. 뒤에 서 있는 지역 뉴스 촬영팀 때문인지, 아니면 마치 어린이용 동전 투입 놀이기구처럼 보이는 곳에 앉아 있다는 현실 때문인지, 그녀는 분명히 이 순간이 썩 마음에 들지 않는 것 같습니다. 딱 “내 결혼식 날에 상상했던 모습이 아니야”라는 느낌입니다.
기자들이 배경에 있고 그녀의 공황 상태가 무대 중앙에 있는 이 사진은 답보다는 더 많은 질문을 던집니다. 만약 연출된 상황이라면, 이유를 알아야 하고, 그렇지 않다면 누군가 그녀를 그 놀이기구에서 내려줘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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