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의 일치일까, 예방 차원의 경고일까

혼인신고소 바로 옆에 정신건강의학과가 보인다니, 이건 정말 기묘한 조합이다. 공간 활용을 위한 결정일 수도 있지만, 결혼 자체에 대한 무심한 코멘트일 수도 있다. 어찌 됐든, 캡션을 부르는 사진이다.

부디 행복한 커플이 저 사무실 중 한 곳의 서비스만 필요로 하길 바랄 뿐이다. 그래도 저 위치는 결정을 망설이는 사람에게는 묘하게 편리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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