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아버지, 시선 강탈!


과감한 패션은 젊은이들만의 전유물이라고 누가 그랬을까요? 여기 강렬한 빨간색 티셔츠, 데님 반바지, 그리고 시선을 사로잡는 궁극의 아이템인 패턴 레깅스(혹은 메깅스라고 불러야 할까요?)로 멋을 낸 시니어께서 스포트라이트를 독차지하고 있습니다. 평범한 티셔츠, 데님 반바지, 스니커즈 차림의 여성분과 나란히 걷고 있지만, 진정으로 사람들의 시선을 돌리게 만드는 건 바로 이 할아버지입니다.

“나는 쇼핑도 하고,패션도 찢으러왔다!”라고 외치는 듯한 룩을 선보이는 이 분은 나이가 과감한 패션 연출에 장벽이 되지 않는다는 것을 몸소 증명하고 있습니다. 어쩌면 옷장에 추가할 더욱 눈길을 사로잡는 프린트를 찾아다니고 있을지도 모르죠. 확실한 건 이 분께서 나이에 상관없이 패션 아이콘이 된다는 것의 의미를 새롭게 정의하고 있다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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