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가 냉장고를 열어 치즈 훔치기

뉴욕 아파트의 보안 카메라에 한밤중에 냉장고를 여는 영리한 태비 고양이 ‘모찌’의 모습이 포착되었습니다. 모찌는 몇 번의 정확한 점프와 발톱 당기기로 냉장고 문을 충분히 벌려 머리를 집어넣고 체다 치즈 한 덩어리를 낚아챘습니다. 주인이 사라지는 음식에 어리둥절해하다가, 영상이 모든 진실을 밝혀냈습니다.

시청자들을 놀라게 한 것은 모찌가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간식이 어디에 보관되어 있는지 정확히 아는 듯했다는 점입니다. 치즈를 부엌 바닥으로 끌어낸 후에는 뒷발로 냉장고 문을 닫으려고까지 시도했습니다. 진정한 스텔스 모드였죠. 이제 냉장고에는 아동 잠금장치가 설치되었지만, 모찌의 심야 절도 사건은 인터넷 고전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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