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 눈사람을 두 번이나 짓밟은 무스

알래스카에서 아이들이 사냥꾼 모양의 거대한 눈사람을 만들어 계절을 축하했습니다. 그런데 지나가던 무스가 이를 불쾌하게 여긴 모양입니다. 무스는 마당을 가로질러 돌진하여 눈사람을 짓밟아 뭉개버렸습니다. 아이들은 우연이라고 생각하고 눈사람을 다시 만들었지만, 무스는 다시 돌아와 눈사람을 또다시 파괴했습니다.

어떤 이들은 뿔 달린 파괴범이 눈사람을 위협으로 착각했다고 생각합니다. 다른 이들은 순전히 앙심 때문이라고 말합니다. 이 사건으로 무스는 지역적인 명성을 얻었고, 재건축 대회와 안전한 관찰 구역을 포함하는 연례 “무스 vs. 눈사람” 행사가 시작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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